구호플러스, 2024년 가을 시즌 컬렉션 출시... 클래식에 ‘위트’를 더했다
지역정원제도 역시 의료 격오지에서 근무하는 지역 의사 양성이라는 취지가 무색하게 면허 취득 후 의료 취약지가 아닌 곳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.
하지만 공급 확대로는 수요 불균형을 해결할 수 없다.그래픽=신재민 기자 전국 수련병원 소아청소년과는 2023년에 201명의 전공의를 모집했는데 33명만 지원했다.
이 숫자 하나만 봐도 정부 주장은 틀렸다.의사는 많아졌는데 의료 질이 떨어진다면 그 어떤 환자도 반길 리가 없다.사실 의사 수 부족보다 더 큰 문제는 의료의 지역 격차다.
지난 2020년 최혜영(더불어민주당) 의원실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 수가 서울 종로구.우리 모두 이젠 꼭 생각해봐야 한다.
정부는 의사 수가 늘면 피부과 같은 선호 과 경쟁이 심해져 자연스레 경쟁이 덜한 필수 진료과로 유입되는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.
백번 양보해 부족하다 해도 정부 주장처럼 의대 정원 확대로 필수 진료과 기피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.사실 의사 수 부족보다 더 큰 문제는 의료의 지역 격차다.
가천대 길병원은 전공의 부족으로 소아 환자 입원 중단을 결정했다.의대 정원 확대는 오히려 다른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.
정부는 의사 수가 늘면 피부과 같은 선호 과 경쟁이 심해져 자연스레 경쟁이 덜한 필수 진료과로 유입되는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.결국 ‘경제재정운영 및 개혁 기본방침(2018)을 통해 의대 정원을 다시 줄여야 한다고 판단했다.